다음날 가고싶었던 호텔 전 하루가 비어 거쳐간 숙소였는데요.
다음번엔 더 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만족한 호텔이었습니다 :D
체크인 할 때 파라도르나 다른 별 4개 호텔도 챙겨주지 않던 마스크, 세정제등을 주시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도 잘 해주심은 물론이고, 방도 엄청 깨끗했어요.
우선 위치가 길목에 있어서, 주차와 마을간 이동이 편하고, 바로 아래 계곡이 있어서 문만 열어놓아도 시원합니다.
보니깐 아예 장기숙박하시는 스페인 가족들도 있어보이고,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매우 잘 운영되는 호텔이었습니다.
당연히 스텝? 오너? 분도 친절하셨고요!
창문 다 열고 자도 모기 하나 없는것이 신기하고요,
뽀송뽀송한 하얀 이불 속에서 새소리 물소리로 아침에 절로 눈이 떠지는 즐거운 기억 안고 갑니다.
저는 만족!!